2014년 7월 6일 일요일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줄거리
평소와 다를 바 없는 금요일 방과 후. 학교 최고의 인기인 키리시마가 배구부를 그만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평온했던 교내가 술렁이기 시작한다. 배구부원들과 친구들은 혼란에 빠지고, 서서히 이들의 감정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그러던 중 키리시마와는 가장 먼 존재였던 영화부 마에다가 움직이게 되고, 이야기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제작노트
# 제37회 호치영화제 : 최우수 감독상 수상
# 제34회 요코하마영화제 :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신인배우상 수상
# 제4회 TAMA영화상 : 최우수 작품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수상
# 제86회 키네마준보시상식 : 신인여우상 수상
# 제68회 마이니치영화콩쿨 :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신인남우상 수상


[ABOUT MOVIE 1]
세대를 초월한 깊은 공감을 선사할 수작!
우리가 방관했던 열일곱 청춘들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다!

아슬아슬하게 유지되고 있는 불균형한 세계는 아주 사소한 변화에도 금새 균열이 생기고 무너져 내린다.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절대적 카리스마의 배구부 주장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을 그만두면서 변화되는 주변인물들의 일상과 미묘한 감정의 흐름, 그리고 감춰뒀던 자신들의 꿈과 사랑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드라마다. 열일곱 청춘들의 삶을 진지한 고찰을 통해 섬세하고도 묵직한 연출로 담아낸 영화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뿐 아니라 혼란스럽고 불안정한 이 순간을 지나왔던 모든 세대들에게 공감대를 일으키며 강렬한 울림을 선사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우리가 방관해왔지만 꼭 알아야 하는 그들이 고민과 갈등, 그리고 지독히도 아픈 성장통을 전적으로 그들의 시각에서 면밀히 관찰하고 바라봄으로써 함께 공유하고 응원하며 꿈과 희망이 존재하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이는 방황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과 섬세한 감성으로 그리며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영화 <허니와 클로버><무지개 여신><소라닌>을 잇는 또 한편의 저력있는 청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 작품은 앞선 영화들의 감성을 이어 받는데 그치지 않고, 밀도 있고 세밀한 변혁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궤도를 달리하고 있다. 단순히 청춘 시절의 어느 한 순간의 감정에 대한 포착이나 미화가 아닌, 필사적으로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실제 열일곱 청춘들의 자화상을 통해 어딘가에서 반드시 살아 숨 쉬고 있을 그 시절 당신과 만나게 해 줄 작품이 될 것이다.

지난해 최연소 나오키상을 수상한 천재 작가 아사이 료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사랑을 보여줘 바보야><퍼머넌트 노바라>의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아시아필름어워즈를 비롯해 일본아카데미시상식, 요코하마영화제, 키네마준보시상식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일본 개봉 이후 끊임없는 입소문을 통해 무려 8개월 간 장기 상영되는 등 유례없는 발자취를 남기며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저력의 청춘 드라마다.


[ABOUT MOVIE 2]
최연소 나오키상 수상, 천재 작가 아사이 료의 베스트셀러 전격 영화화!
압도적인 필치력과 섬세한 연출력이 만나 최고의 작품으로 탄생되다!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가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호평이 일색 한 이유 중 하나는 일본 최연소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아사이 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된 작품이기 때문이다. 아사이 료는 2009년 와세다대학 문화구상학구에 재학 중 첫 데뷔작인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를 집필한다. 이 작품은 일본 출간 당시 1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림과 동시에 제22회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 시대의 도랑을 가볍게 넘어 보이는 최고의 걸작”(미야베 미유키)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내며 당시 일본의 대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작가로 각광받으며 일본 문학계의 큰 이슈로 떠올랐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소설 [누구]로 만 23세의 나이로 최연소 나오키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 현재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근무하며 틈틈이 차기 작품을 준비하는 범상치 않은 이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은 이 소설을 영화화 하기로 결정한 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소설로서 큰 호평을 받았던 작품을 영화화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뿐만 아니라 10대 시절을 한참이나 지나온 그가 그들의 삶을 제대로 표현해 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 때문이었다. 하지만 감독은 전작 <사랑을 보여줘 바보야>, <퍼머넌트 노바라>등 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인간 내면의 미묘한 변혁의 과정과 밀도 있는 캐릭터 표현을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내며 성별과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전율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끄는데 성공한다. 십대들의 복잡한 언어구조를 성공적으로 조합함은 물론, 극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 다양한 동아리, 학교 내 계급의 모습, 그리고 혼란스러운 십대들의 감정을 학교라는 환경과 범위 내에서 절묘하게 묘사하며, 원작자 아사이 료가 전하고자 하는 현실감을 완벽하게 전달했다.

이렇듯 영화 <키리시마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인 사춘기 청춘들의 열정과 방황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날카롭고 섬세한 필치로 피력한 원작자 아사이 료와 그것을 재해석하는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빛을 발하며 저력의 청춘 드라마로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ABOUT MOVIE 3]
제36회 일본아카데미 6개 부문 수상 및 아시아필름어워즈, 요코하마영화제,
호치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가 선택한 저력의 청춘 드라마!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관객들이 먼저 알아보고 찬사를 금치 못한 작품이다. 이는 관객들의 입소문 만으로 소규모 개봉에서 무려 8개월간 장기상영 되었다는 점을 볼 때 더욱 가깝게 와 닿는데, 블록버스터들의 홍수 속에서 장기간 동안 극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무언의 힘을 입증 할 수 있다. 이는 비단 관객들뿐만이 아닌 해외 평단들의 극찬도 끊이지 않았다. ‘완벽하게 조화된 각본과 비주얼, 어느 하나 노련하지 않은 것이 없다’(Reel Asian by Francis McKay), 관습적인 일본의 우울감과 혼돈, 그 비참한 잔재를 여과없이 드러낸다’(EL Magazine), ‘지적인 스토리텔링, 감독의 천재적 재능이 돋보이는 작품’(Raindance Film Festival) 등과 같은 호평으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

기록적인 흥행에 이어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제36회 일본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편집상, 우수 각본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까지 총 6개 부분을 수상, 제7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최우수편집상, 제37회 호치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제34회 요코하마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신인배우상 등의 쾌거를 이루며 이외에도 제86회 키네마준보시상식, 제4회 TAMA영화상,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넷팩상’을 수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현실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카미키 류노스케, 하시모토 아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오고 스즈카 등 일본 신진배우들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청춘의 열기로 들떠있는 고교시절 꿈과 현실에서 방황하는 서툰 영혼들이 지독한 성장통!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는 오는 6월 26일 다시 한번 국내 관객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감독 및 배우
이름 : 요시다 다이하치


이름 : 카미키 류노스케


이름 : 하시모토 아이


이름 : 오고 스즈카


이름 : 시미즈 쿠루미


이름 : 히가시데 마사히로



예고 및 관련 동영상
30초 예고편


메인 예고편


특별 메시지 영상


사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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