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4일 토요일

더블: 달콤한 악몽

더블: 달콤한 악몽




줄거리
숫기 없고 요령 없는 존재감 제로 사이먼(제시 아이젠버그). 회사의 상사, 동료, 심지어 가족에게까지도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며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던 사이먼은 우연히 지하철에서 꿈의 이상형 한나(미아 바시코브스카)를 만나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제대로 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이먼과 정반대의 성격을 가졌지만 완벽하게 같은 모습을 한 '분신' 제임스(제시 아이젠버그)가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자신감 넘치는 성격과 섹시한 매력을 가진 제임스는 순식간에 회사의 인기남이 되고 사이먼의 멘토를 자청하며 그를 돕지만, 이내 사이먼의 삶까지 파고 들며 모든 것을 빼앗으려 한다. 같지만 서로 다른 사이먼과 제임스, 그리고 한나. '사랑' 이라는 달콤한 악몽에 빠져버린 이들의 운명은 점차 복잡해져 가는데...



제작노트
[ABOUT MOVIE 1]
세계 문학사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 소설 『분신』 의 스크린 영화화!
19세기 분신이 21세기에 다시 부활한다!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일반 독자들에게는 언젠가는 읽어야 할 작가이자 평론가들에게는 가장 문제적인 작가, 문인에게는 영감을 주는 작가 제1순위로 꼽히는, 그 영향력에 있어서는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작가이다. 도스토예프스키를 스승이라고 부른 니체, 그를 선구자로 추앙한 프랑스 실존주의자들에 이르기까지 20세기 사상과 문학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친 도스토예프스키는 매번 격정적이고 논쟁적인 작품들로 화제를 모았던 바, 19세기의 고전 문학이 2014년 어떻게 영화로 새롭게 각색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소설 『분신』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세계에 있어서 ‘의식의 분열’ 이라는 가장 중요한 테마를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어, 선과 악의 양극단 사이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고 예리하게 그려낸 『분신』의 영화화는 오래 전부터 문학계와 영화계의 기대감을 더해왔다. 그런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분신』이 영화화되어 드디어 9월 25일 관객들을 만난다.

소설은 삶의 의욕을 상실한 채 그럭저럭 하루를 살아가는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하급 관리 ‘골랴드낀’ 앞에 어느 날 그와 똑같이 생긴, 그러나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제2의 골랴드낀이 등장하여 벌어지는 스토리이다. <더블: 달콤한 악몽>은 이를 현대판으로 각색하여, 산업화되고 기계화된 현대 사회 속, 외롭고 소심한 남자 ‘사이먼 제임스’(제시 아이젠버그)와 그와 정반대의 성격인 섹시하고 매력적인 분신 ‘제임스 사이먼’(제시 아이젠버그), 그리고 사랑스럽고 신비스러운 여인 ‘한나’(미아 바시코브스카)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삼각 관계를 독특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사이에 둔 ‘나’와 ‘또 다른 나’ 사이의 삼각 로맨스를 그려낸 <더블: 달콤한 악몽>은 독특한 삼각 관계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원작이 지니고 있는 주제 또한 잊지 않는다. 자신의 존재를 위협하는 심각한 자아분열을 겪은 후, 진정한 자아를 찾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랑을 쟁취하려는 격렬한 몸부림은 단순히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건 한 남자의 사투를 넘어, 부조리한 사회 속에서 매일 수많은 자아들로부터 공격당하는 한 인간이 존재감을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역설적으로 그려냈다. 원작이 가진 진중함과 철학적 가치 위에 키치적인 상상력과 기발하고 스타일리시한 영상을 더해 스크린에 담아낸 <더블: 달콤한 악몽>은 2014년 하반기 관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다양성영화로 손꼽히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다.


[ABOUT MOVIE 2]
2014년 하반기 다양성영화 최고의 캐스팅 등극!
헐리우드 최고의 대세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
& 미아 바시코브스카의 환상 케미!

신비로운 외모, 탁월한 연기력, 개성 넘치는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전 세계가 열광하는 헐리우드 최고의 대세 배우로 등극한 제시 아이젠버그와 미아 바시코브스카. 이들은 각각 83년생과 89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번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2014년 하반기 다양성영화 최고의 캐스팅이자 케미스트리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이기에 <더블: 달콤한 악몽>은 이들의 존재만으로 빛을 발한다.

<소셜 네트워크>,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한 제시 아이젠버그는 <더블: 달콤한 악몽>에서 최초로 1인 2역에 도전해, 정반대의 성격인 극과 극의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냈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해외 유력 매체인 The Times로부터 “제시 아이젠버그는 헐리우드에서 가장 똑똑한 배우다.”라고 평가받으며 또 한 번의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입증했다. 또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인 에어>, <레스트리스>, <스토커> 등에 출연하며 신비로운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팀 버튼, 구스 반 산트, 박찬욱 등 거장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은 미아 바시코브스카 역시 대체 불가능한 독특한 매력과 몽환적인 분위기로 그녀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미아 바시코브스카는 촬영 이전부터 제시 아이젠버그의 팬임을 공공연히 밝힌 바 있을 정도로 그의 열렬한 팬이었던 바, 이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더블: 달콤한 악몽>을 즐기는 최고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제시 아이젠버그와 미아 바시코브스카는 이 작품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는 등 영화 촬영 후에도 끊임없이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고의 캐스팅, 상상을 빗겨가는 미스터리한 삼각 로맨스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는 <더블: 달콤한 악몽>은 2014년 가장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삼각 로맨스로 자리매김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ABOUT MOVIE 3]
제38회 선댄스영화제, 제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의 화제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의 모노톤 버전 탄생!”(Seattle Times)
해외 언론들의 극찬 세례! 국내 팬들의 기대감 폭발

제38회 선댄스영화제, 제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16회 BIFA, 제57회 런던국제영화제,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더블: 달콤한 악몽>에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단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신예 리처드 아요데 감독과 전 세계가 사랑하는 연기파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와 미아 바시코브스카의 출연만으로도 개봉 이전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모았던 <더블: 달콤한 악몽>은 공개되자마자 해외 언론과 평단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 세계 유력지로부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의 모노톤 버전 탄생!”(Seattle Times), “찬란하게 재현된 악몽의 세계!”(Guardian), “스타일리시하고 에너제틱한 영화!”(Variety), “대담하고, 얄미울 정도로 영리하다!”(Indiewire), “숨이 멎을 만큼 독특한 아요데의 영상미, 데이비드 린치와 테리 길리엄 팬들의 열광을 일으킬 것이다.”(New York Post) 등 리처드 아요데 감독이 그려낸 기묘하고 독창적인 스타일과 영상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상영되어 젊은 관객층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더블: 달콤한 악몽>은 “도스토예프스키적인 세계관, 데이비드 린치의 비주얼, 테리 길리엄적인 상상력의 합작품!” 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호평으로 그 작품성을 입증했다.

평단뿐만 아니라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짧은 러닝타임 그 뒷면에 있는 섬뜩함과 강렬함(!y”ks****), “마치 기분 나쁜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 유쾌하지 않은 꿈이라도 그 불쾌함을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가 가끔 있지 않은가”(kimk****), “감각적인 비주얼과 요령 있는 각본 그리고 배우들의 비범한 연기까지 대단히 뛰어난 영화. 도스토예프스키의 『분신』의 가장 뛰어난 영화화로 기록될만한 작품. 무엇보다 리처드 아요데 감독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1118****) 등 호평세례가 잇따르고 있다.

제시 아이젠버그와 미아 바시코브스카의 환상적인 연기와 케미, 리처드 아요데 감독의 독특한 세계관, 여기에 원작이 가지고 있는 깊이 있는 주제가 더해져 풍성한 재미와 의미를 더하는 <더블: 달콤한 악몽>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며 9월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ABOUT MOVIE 4]
‘영국의 웨스 앤더슨’ 리처드 아요데 감독이 선사하는
비주얼 미학의 절정을 만난다!
90분간 펼쳐지는 환상의 익센트릭 월드

영국의 ‘웨스 앤더슨’이라 불리는 신예 ‘리처드 아요데’ 감독은 데뷔작 <서브마린>으로 구축한 독특한 세계관이 높게 평가되며 신세대 영화 작가로서 명성을 확립, 테리 길리엄, 대니 보일에 이어 영국이 낳은 신세대 귀재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시공간을 알 수 없는 가상의 인공적인 공간, 레트로풍의 몽환적이고 기묘한 분위기는 리처드 아요데 감독이 영화 제작 단계부터 가장 중요시 해왔던 부분이었다. 현대 사회의 무미건조한 익명성을 담아내기 위한 작업으로 시대적 배경을 명확하게 설정하기 않았기에 <더블: 달콤한 악몽>의 영상은 관객들에게 지금껏 보지 못했던 독특한 심미적 경험을 전한다. 햇볕이 들지 않는 어둡고 폐쇄적인 장소는 독일 바우하우스 풍의 직선기조의 단순한 디자인과 벽돌의 느낌을 살렸으며, 톤 다운된 블루와 오묘한 노란빛 조명은 어둠 속 강렬함을 더하며 레트로풍의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시공간을 넘어 영상과 음악이 만나 빚어낸 믹스매치!
60년대 신중현 ‘햇님’의 재발견!

한편, 극의 대부분에 사용되는 이국적인 사운드는 일본 가수 ‘The Blue Comets’의 노래들이 사용되었다 .‘사이먼’과 분신 ‘제임스’, 그리고 이들의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여인 ‘한나’ 사이의 미스테리한 삼각관계 속 결정적인 장면에서 삽입되는 ‘Blue Chateau’는 ‘The Blue Comets’의 대표적인 곡이다. 이들은 1960년대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그룹 사운드로, 영화 속 이들의 노래가 4곡이 삽입되어 기묘하고 이국적인 시공간의 느낌을 더했다. 또한, 일본어로 미국빌보드 1위를 차지한 유일무이한 곡으로 일본의 국민가요로 사랑 받고 있는 ‘SUKIYAKI’는 소심하고 순수한 사이먼의 연정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영화의 엔딩곡으로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노래 ‘햇님’이 사용된다는 점이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관객들의 귀를 의심할 만큼 강렬한 음악 ‘햇님’은 단연 최고의 관전 포인트이다. 신중현의 최고 역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노래 ‘햇님’은 당대 최고 가수 김추자와 쌍벽을 이뤘던 김정미의 보컬로 완성되었다. 김정미는 한국 싸이키델릭의 여제로 불릴 정도로 독특한 색감의 보컬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햇님’은 영화의 어둡고 몽환적인 분위기 그리고 독특한 영상미와 최고의 조화를 이루며 영화의 여운을 극대화시킨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1960년대 일본의 그룹사운드
그리고 ‘신중현’의 노래는 <더블: 달콤한 악몽>과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세련된 믹스매치로 단연, 2014년 하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O.S.T.가 될 것이다.


감독 및 배우
이름 : 리처드 아요데


이름 : 제시 아이젠버그


이름 : 미아 와시코브스카


이름 : 월리스 쇼운


이름 : 라드 세르베드지야


이름 : 캐시 모리어티



예고 및 관련 동영상
메인 예고편


티저 예고편


미아 바시코브스카 인터뷰 영상


제시 아이젠버그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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