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6일 화요일

선샤인 온 리스

선샤인 온 리스




줄거리
아프카니스탄 파병을 마치고 영국의 고향집으로 무사히 돌아온 데이비(조지 맥케이)와 알리(케빈 구스리). 이제야말로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라며, 알리는 여친이자 데이비의 여동생 리즈(프레야 메이버)를 만나고, 데이비도 이본(안토니아 토마스)을 소개받아 꿈 같은 나날을 보낸다. 데이비가 이본과 첫눈에 반하지만 확신을 주지 못해 애만 태우는 사이, 알리는 깜짝 프로포즈를 계획하는데…. 데이비와 리즈의 부모님 결혼 25주년 은혼식 파티 분위기를 이용하려는 그의 청혼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제작노트
[ABOUT MOVIE 1]
2014년을 대표하는 명품 뮤지컬!
올해의 <맘마미아!>

Thought that I was finished, thought that I was complete,
Thought that I was whole instead of being half of something
-‘THEN I MET YOU’

혼자 살아가도 그만이라 생각했어, 완전한 줄 알았어
난 무언가의 절반이 아닌 내가 전부라고 생각했어
-‘널 만났어’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신나는 음악의 완벽한 조합으로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겨울왕국>의 뮤지컬 열풍을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 <선샤인 온 리스>는 영국에서 공연된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선샤인 온 리스]는 2007년에 초연되어 그 해 최고의 뮤지컬 상(TMA Award for Best Musical)을 수상하고, 오리지널 공연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하며 호평 받은 작품이다. <맘마미아!>가 스웨덴 출신 팝그룹 아바(ABBA)의 음악으로 이야기를 구성한 것처럼, <선샤인 온 리스>는 80년대에 데뷔하여 2012년까지 정규앨범을 꾸준히 발매한 영국 국민 밴드 프로클레이머스(The Proclaimers)의 음악이 중심이 되어 러브스토리가 전개된다.
‘당신이 꿈꾸는 세기의 프로포즈’라는 카피처럼, 이 영화는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표현하는 것이 인생 최고의 선물이자 행복임을 일깨우는 유쾌한 ‘패밀리 뮤지컬 영화’다. 신, 구 세대가 음악적으로 교감하며 전 세대가 즐겁게 볼 수 있다는 면에서 이 영화는 <싱잉 인 더 레인>, <에브리원 세즈 아이러브유>를 잇는 주크박스 뮤지컬의 새로운 걸작이다. 또한, <맘마미아!>를 보고 나면 누구라도 아바의 음악을 흥얼거리게 되고, <졸업>을 본 뒤 사이먼 앤 가펑클을 찾아 듣듯, 극장을 나온 후에도 심장의 박동과 음악의 여운은 한동안 멈추지 않을 것이다.


[ABOUT MOVIE 2]
사랑에도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다!
성별 초월, 세대 초월 모두가 웃고 우는 공감 영화!

When we’re old, if they ask me, “How do you define success?”
I’ll say, “You meet a woman, you fall in love, you ask her and she says yes”
-‘LET’S GET MARRIED’

누군가 내게 성공이 뭐냐고 물으면,
한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청혼한 후 허락 받는 거라 할 거야
-‘결혼해줘’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알콩달콩 티격티격 새내기 커플과 조금씩 미래를 꿈꾸기 시작하는 오래된 연인, 그리고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이해하는 중년 커플까지. <선샤인 온 리스> 속 세 커플의 사랑은 관객 누구나가 자신을 대입해 볼 수 있게끔 보편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연애를 하면서, 혹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한 번은 겪어 볼 법한 사건들, 한 번쯤 만났을 법한 사람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주인공들의 감정에 몰입하게 한다.
그야말로 ‘사랑의 사계절 종합판’이다. 처음 만났을 때의 끌림과 설렘, 좀 더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괜히 서로의 마음을 떠보는 데이비와 이본 커플의 사랑이 ‘봄’이라면, 리즈와 알리 커플은 재회의 기쁨에 들떠 이제야말로 서로가 함께할 것인지, 다른 미래를 꿈꿀 것인지 힘겨운 선택을 해야 하는 오래된 연인이다. 이제껏 쌓아 온 관계를 무너뜨릴까 봐 조바심 내고 불안해 하는 그들의 사랑은 ‘여름’이다. 관객들은 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고민에 동참하게 된다. 가장 오래된 커플이자 유일하게 결혼생활을 거친 로버트와 진의 사랑은 단연 ‘가을’이다. 함께해온 세월의 힘이 그들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관록의 ‘잉꼬부부’인 이들의 이야기는 더욱 무게감 있게 다가온다. 인간관계에서 한 번쯤 겪을 법한 무너진 신뢰와 회복에 관한 이들의 이야기는 결혼생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면서 중년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선샤인 온 리스>는 사랑의 시작부터 성숙까지 전 단계를 현실감 있게 그려 성별과 세대를 초월해 관객 모두를 공감과 추억의 세계로 초대한다.


[ABOUT MOVIE 3]
<트레인스포팅>의 제작자,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의 주연 출신 감독,
<슬럼독 밀리어네어>, <그래비티> 제작진들이 뭉친 올해 가장 기분 좋은 영화!

I walked the streets to find the one I’d looked for,
I climbed the stairs that led me to your front door
-‘I’M ON MY WAY’

나는 누군가를 찾기 위해 거리를 걸었네
이에 너의 문 앞에 다다르는 계단을 올랐네
-‘지금 가는 길이야’

<선샤인 온 리스> 뒤에는 배우 출신답게 사람을 꿰뚫는 직관력을 가진 덱스터 플레처 감독뿐 아니라 훌륭한 영화를 통해 기량을 다져온 제작진이 있었다. 제작을 맡은 앤드류 맥도널드는 <쉘로우 그레이브>부터 대니 보일 감독의 거의 모든 영화와 <네버 렛 미 고> 등을 제작한 실력파 프로듀서이다. 첫 두 작품 <쉘로우 그레이브>와 <트레인스포팅>을 스코틀랜드에서 촬영하여 1997년 제17회 런던비평가협회상 영국제작자상 등을 받기도 했던 앤드류 맥도널드는 이 영화를 찍으며 고향에 돌아온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원작 뮤지컬의 기획과 대본을 모두 맡았던 스티븐 그린혼은 뮤지컬 [선샤인 온 리스]의 기획자이니, 이 영화의 최대 공헌자라 해도 좋을 것이다. 이미 수많은 연극 대본과 영드 [닥터후] 등의 TV시리즈를 썼다. 영화의 플롯과 프로클레이머스의 음악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도록 영리하게 구성했다. 제작자 앤드류 맥도널드는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프로클레이머스가 뮤지컬을 위해 음악을 만들었다고 생각할 만큼 자연스러운 흐름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영화의 실질적 주인공인 프로클레이머스의 음악을 매력적으로 재창조해 낸 막중한 책임을 맡았던 폴 잉글리쉬바이 음악감독은 <페이지 에이트>, <언 에듀케이션>로 인정 받은 젊은 대가다. 여기에 <슬럼독 밀리어네어>, <그래비티>의 사운드 팀이 관객들의 마음에 영원히 간직될 명품 OST를 탄생시켰다. 또한 촬영감독 조지 리치몬드가 적은 예산으로 생기 가득한 <선샤인 온 리스> 특유의 화면을 만들어내, 전작에서도 함께한 덱스터 플레쳐 감독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감독 및 배우
이름 : 덱스터 플레처


이름 : 피터 뮬란


이름 : 안토니아 토마스


이름 : 프레야 메이버


이름 : 조지 맥케이


이름 : 케빈 구스리



예고 및 관련 동영상
메인 예고편 (이국주 더빙)


메인 예고편


티저 예고편


이국주 연애비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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