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일 월요일

귀접

귀접




줄거리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한 여자가 어느날부터 귀신에게 강제로 귀접을 당하는 일에 휘말린다. 그리고 밤마다 자신을 찾아와 괴롭히던 귀신은 상대를 바꿔 그녀의 동생에게로 옮겨가 통정을 하기 시작한다. 하루가 다르게 야위어가는 동생의 모습에 언니는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동생을 보호하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동생의 스토커까지 나타나 두 자매를 위협하는데…



제작노트
[ABOUT MOVIE 1]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공식 초청!
한국영화 사상 가장 독특하고 쇼킹한 문제작이 온다!

‘귀신과 통정하는 두 자매의 이야기’라는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독특하고 쇼킹한 문제작 <귀접>이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에 공식 초청되어 미스터리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귀신과 ‘접촉’하는 두 자매의 충격적 미스터리를 그린 <귀접>은 주류 영화부터 저예산 영화까지 총망라해온 전주국제영화제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한국의 신작 영화들에 초점을 맞춰 엄선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 섹션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영화 <귀접>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두 자매가 귀신에게 강제로 통정을 당하는 귀접이 일어나며 시작된다. 자신에 이어 동생에게까지 귀접이 일어나자 언니는 만사를 제치고 동생을 보호하고자 하지만 설상가상 동생의 스토커까지 나타나 자매를 괴롭힌다는 내용을 담은 이 영화는 <잔혹한 출근>의 조감독을 맡았던 이현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현철 감독은 “사람은 기가 쇠약해지고 의욕이 급격하게 감소될 때 일명 ‘가위’에 눌리는 현상을 겪는다. ‘귀접’은 귀신과의 접촉이라는 가위가 성행위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으로, 이러한 현상은 알게 모르게 만연되어있고 온라인 상에서도 심심찮게 경험담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일명 ‘에로가위’로 불리는 ‘귀접’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독특한 이야기가 만들어질 것 같아 시작했다”고 <귀접>을 제작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ABOUT MOVIE 2]

귀접을 아십니까?
사전엔 없으나 은밀히 알고 있는 그 단어! 귀접에 대한 설명과 사례 전격 공개!!

귀접(鬼接)은 문자 그대로 귀신과의 성행위를 일컫는 말로 유명하다. 사전에 등재되지 않음은 물론, 과학적으로도 해명된바 없다. 그럼에도 남녀를 가리지 않은 수없이 많은 사람이 귀접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데, 귀접은 절대로 단순한 꿈이나 몽정이 아니라는 것이 그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귀접을 경험하는 도중 불가사의한 형상을 목격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ytn star가 2007년에 방영한 [레드 아이]의 귀접 편에는 18세에 처음 귀접을 경험한 박창호(가명)씨의 이야기가 나온다. 처녀귀신의 팔베개로 처음 귀접이 시작된 이후 귀신의 행위는 날마다 더 노골적으로 변해 갔고 박씨가 친구의 집으로 거처를 옮긴 뒤에야 겨우 사라졌다고 한다.

귀접은 한 번 경험한 사람에게 반복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귀접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다 보면 수면부족과 체력 약화,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 건강이 악화되기 쉬우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인터넷에서 찾은 사례로 가상임신을 한 여성의 사례는 가히 충격적이다. 연인이 없는 이 여성은 귀신과 성교할 당시의 기분을 잊지 못해 몇 년 동안 귀신과 잠자리를 가져왔으며 나중에는 귀신이 진짜 사람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생리를 안 하기 시작하더니 배가 조금씩 부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당시 그녀의 배는 마치 임신 8개월 정도의 만삭인 모습이었으나 초음파 검사결과 태아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바로 이러한 실제 사례들이 영화 <귀접>으로 탄생되었으며 잠을 자던 중 음습한 경험을 하거나 접한 수많은 이들로부터 강한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PRODUCTION NOTE]

<친구 2>의 윤주환 촬영감독 숨막힐 듯 위태로운 일상을 담아내다!

<귀접>의 촬영을 맡은 윤주환 촬영감독은 2001년 <친구>로 처음 영화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우리 형>, <달콤한 인생>, <형사>,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열한 시> 등 쟁쟁한 한국영화들의 촬영부를 거쳐 <공정사회>와 <친구2>의 촬영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생동감 넘치는 화면 구성으로 작품에 다양한 색깔을 부여하는 작업으로 유명한 윤주환 촬영감독은 빛에 대한 타고난 감각과 다년간의 경험으로 <귀접>의 숨막힐 듯 위태로운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특히 정체를 알 수 없는 형상과 현실에서 스토커에게 시달리는 두 자매의 두려움은 그 사소한 몸짓까지도 윤주환 촬영감독의 카메라를 거쳐 생생하게 관객에게 전달된다. 여기에 최고급 HD 디지털 카메라 레드원과 윤주환 촬영감독의 합이 금상첨화를 이뤄 작품 전체의 불안한 색채를 완전무결하게 표현했다.

+레드사의 디지털 HD 카메라 레드원은 필름카메라와 비슷한 색채로 유명한 최고급 카메라다. 카메라 광이었던 짐 제너드(Jim Jennard)가 마음에 드는 카메라를 찾다 지쳐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레드원은 기존의 방송용 HD 카메라가 1920x1080 해상도인 것에 비해 최대 4520x2540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필름 카메라와 대등한 색감과 화질을 구현해 영화 관계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레드원 카메라는 2010년 KBS 드라마 <추노>가 이 카메라를 사용해 화제를 모은 이후 일반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감독 및 배우
이름 : 이현철


이름 : 이언정


이름 : 박수인


이름 : 김재승


이름 : 윤채영


이름 : 최리호



예고 및 관련 동영상
30초 예고편


메인 예고편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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