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0일 일요일

노아

노아




줄거리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 신의 계시를 받은 유일한 인물 ‘노아’(러셀 크로우).
그는 대홍수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거대한 방주를 짓기 시작한다.
방주에 탈 수 있는 이는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의 암수 한 쌍과 노아의 가족들 뿐.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노아’의 방주를 조롱하기 시작하고
가족들간의 의견 대립마저 생겨나는데..
세상을 집어삼킬 대홍수의 시작!
가족과 새로운 세상을 지켜내기 위한 ‘노아’의 드라마틱한 삶이 펼쳐진다!



제작노트
[HOT ISSUE 1]
역사상 가장 거대한 블록버스터 ‘성경’!
2014년, 성경이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창세기 속 ‘노아의 방주’ 스토리 전격 영화화!

39권의 구약과 27권의 신약 총 66권으로 이루어진 기독교의 경전, 성경. 7일간의 천지창조부터 시작해 인간의 죄와 신의 보살핌, 인간을 향한 심판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은 인물들과 방대한 스토리로 이루어진 성경은 계시에 의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절대적이고 유일한 권위를 가진다고 믿어지고 있으며, 실제 전세계적으로 독보적인 베스트셀러로도 유명하다. 특히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통용되고 있는 이 성경은 신이 만든 창조물로서 인간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어주는 동시에 과학적으로는 증명할 수 없는 영적인 스토리들이 한편의 대서사시를 이루고 있다. 성경은 그야말로 역사상 가장 거대한 블록버스터인 것이다.

2014년, 할리우드는 이 성경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케이블TV 드라마 ‘더 바이블’에서 예수의 일대기를 영화화한 <선 오브 갓>, 모세의 스토리를 다룬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엑소더스>, 브래드 피트가 ‘빌라도’ 역을 맡은 <본디오 빌라도>, 그 밖에도 <더 리뎀션 오브 가인>, <마리아, 그리스도의 어머니> 등 성경을 소재로 다룬 영화들이 줄줄이 제작되고 있는 것. 이러한 추세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 바로 노아의 일대기를 그린 <노아>다.

창세기 6~8장에 등장하는 노아는 ‘노아의 방주’ 스토리로 유명한 인물이다.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 유일하게 계시를 받아 거대한 방주를 제작, 대홍수 속에서 살아남은 그의 에피소드는 종교를 떠나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다. 이 같은 스토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된 영화 <노아>는 세상을 집어삼킬 대홍수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아의 드라마틱한 삶을 스크린에 펼쳐낸다. 또한 영화는 성경에 기반한 ‘노아의 방주’ 스토리에 시각적 볼거리와 메시지를 더함으로써 영화적인 측면에서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관객들로 하여금 묵직한 메시지를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까지 선사할 것이다. 특히 <노아>는 한국에서 미국보다 일주일 앞선 3월 20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지음에 따라 국내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HOT ISSUE 2]
강렬하고도 깊이 있는 연출력! 이번에는 스케일까지 더했다!
다시 한번 전세계를 흥분시킬 젊은 거장의 귀환!
<더 레슬러>, <블랙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연출!

제 6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에 빛나는 걸작 <더 레슬러>, 배우 나탈리 포트만에게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주었던 화제작 <블랙스완>. 이 두 작품에는 천재적인 연출가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있었다. 그는 <더 레슬러>에서는 죽음을 앞둔 레슬러를 통해 체념과 사랑, 고통과 희망을 이야기하며 성숙된 삶에 대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고, <블랙스완>에서는 짙은 욕망을 품은 발레리나를 통해 인간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욕망과 광기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졌다. 상영관을 나서는 순간 관객으로 하여금 깊은 울림과 묵직한 무언가를 느끼게 한 그의 연출력에 전세계 영화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그런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3년 만에 <노아>로 다시 돌아왔다. 매 작품 주인공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삶을 밀도 있게 선보였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성경 속 인물 노아를 화자로 택했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노아의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다시 한번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다루는 것. 타락한 인간 세상과 이러한 세상에 맞서 방주를 짓는 노아의 모습은 인간의 선과 악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끈다. 이 같은 사실은 성경 속 스토리를 단순히 오락적인 요소로 활용하는 것을 초월해 그 스토리를 통해 또 하나의 화두를 던지는 그의 깊이 있는 연출력에 대해 기대하게 하는 지점이다. 뿐만 아니라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노아>에 스케일을 더해 이전 작품과의 차별화를 선보인다. 광활한 대지, 세상을 집어삼킨 대홍수의 비주얼은 관객들로 하여금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게 한다. 메시지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압도적인 볼거리로 오감을 충족시켜줌으로써 관객들의 심신을 정화시킬 예정이다. 특히, 자신의 작품관과 개성을 고집스럽게 지켜오기로 유명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영화에 대한 의견 조율 과정에서 파라마운트사를 설득시킬 정도였다고.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차원이 다른 연출력으로 또 하나의 걸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노아>는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HOT ISSUE 3]
아카데미가 인정한 명품 배우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안소니 홉킨스!
전세계가 열광하는 할리우드 대세 엠마 왓슨, 로건 레먼!
할리우드 신/구세대 명품 배우 초특급 캐스팅!

오는 3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노아>는 이미 개봉 전부터 9.57(네이버 3월 6일 기준)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댓글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 바로 초특급 캐스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다. 이 작품에는 주인공 노아 역의 러셀 크로우를 비롯, 제니퍼 코넬리와 안소니 홉킨스, 엠마 왓슨과 로건 레먼까지 할리우드의 신/구세대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먼저 노아 역의 배우 러셀 크로우는 개봉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설로 기억되는 명작 <글래디에이터>의 비운의 검투사 ‘막시무스’,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뷰티풀 마인드>의 정신분열증을 극복해가는 천재수학자 ‘존 내쉬’, 뮤지컬 영화의 새 역사를 기록한 <레미제라블>의 ‘장발장’을 집요하게 쫓는 ‘자베르’ 등 감성을 자극하는 부드러움과 강인한 카리스마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성경 속 인물 노아로 변신해 대홍수 속에서 생명을 지키려는 강한 신념과 선과 악의 기로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분했다. 선하면서도 강렬한, 묵직하면서도 날카로운 그의 연기로 노아는 스크린에서 새 생명을 얻게 되었다.

제니퍼 코넬리는 대홍수 앞에서 노아를 믿고 지지하는 동시에 그의 안식처가 되는 아내 나메 역을 연기한다. 2002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제니퍼 코넬리의 뛰어난 연기력은 극의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수많은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안소니 홉킨스가 노아의 조부 므두셀라 역을 맡아 다시 한번 그만의 절대적 카리스마로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할리우드 대세로 떠오른 엠마 왓슨과 로건 레먼은 이번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엠마 왓슨은 노아의 첫째 며느리 일라 역을 맡아, 기존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벗고 강인하고 현명한 여성의 모습을 연기한다. 로건 레먼은 노아의 둘째 아들 함 역을 맡아 장난기를 벗어 던진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전 세대를 사로잡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노아>는 명품배우들의 연기만으로도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HOT ISSUE 4]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작품을 위해 최고들이 뭉쳤다!
<인셉션> 제작, <아이언맨> 촬영, <라이프 오브 파이> 미술!
할리우드 최고의 스탭 대거 참여!

영화 <노아>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을 필두로 할리우드 최고의 스탭진이 참여,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더한다. <인셉션>, <아르고>, <셔터 아일랜드> 등 아카데미가 주목한 작품들을 제작한 크리스 브리검이 <노아> 제작의 총책임자로 참여했고,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전작들을 함께하며 호흡을 맞춰온 아리 헨델과 스콧 프랭클린이 프로듀서로 동참했다. 여기에 유수의 할리우드 대표 스튜디오를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흥행작들을 제작한 마이더스의 손 메리 패런트가 <노아>의 프로듀서로 합류,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서의 완성도에 크게 기여했다.

<노아>의 촬영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명사 <아이언맨> 1, 2편 촬영을 담당한 20년 경력의베테랑 매튜 리바티크, ASC가 담당했다. 그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익힌 남다른 감각과 보다 혁신적이고 대담한 이미지를 영상화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감독이다. 특히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는 단편영화 <프로토조아>를 시작으로 <π(파이)>, <레퀴엠>, <천년을 흐르는 사랑>, <블랙스완>, <노아> 까지, <레슬러>를 제외한 그의 모든 작품을 함께 해온 파트너이기 때문에 <노아>의 영상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실망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노아>의 아름다운 비주얼을 담당한 미술은 무려 32년의 경력을 가진 명장이자 전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킨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 댄 웹스터 미술 감독이 맡았다. <노아>는 대홍수의 압도적인 비주얼 뿐 아니라 광활한 대지, 거대한 방주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CG에 의존하기보다 실제 공간과 소품을 활용한 점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예정. 댄 웹스터 미술 감독은 <노아>가 성경 소재 영화라는 점 때문에 미술적인 부분에 대한 고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리고 거대하고 실감나는 볼거리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이처럼 최고의 스탭들이 참여한 <노아>는 올 상반기, 극장가를 화려하게 수놓을 것이다.


감독 및 배우
이름 : 대런 아로노프스키


이름 : 러셀 크로우


이름 : 제니퍼 코넬리


이름 : 엠마 왓슨


이름 : 안소니 홉킨스


이름 : 로건 레먼



예고 및 관련 동영상
30초 예고편


메인 예고편


방주 제작기 영상


[스페셜 영상] 노아 크로스미디어 스팟영상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줄거리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이후 닉 퓨리, 블랙 위도우와 함께
쉴드의 멤버로 현대 생활에 적응해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친구 버키가
적 윈터 솔져가 되어 돌아오고,
어벤져스를 향한 최악의 위기가 시작된다.


감독 및 배우
이름 : 조 루소


이름 : 크리스 에반스


이름 : 스칼렛 요한슨


이름 : 사무엘 L. 잭슨


이름 : 세바스찬 스탠


이름 : 코비 스멀더스



예고 및 관련 동영상
30초 예고편


메인 예고편


티저 예고편


특별 대결 영상




비밀

비밀




줄거리
너무나 사랑하는 아내 ‘나오코’, 딸 ‘모나미’와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헤이스케’. 하지만 스키 여행을 떠났던 나오코와 모나미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병원 응급실에서 결국 나오코는 숨을 멎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 나오코의 영혼이 딸인 모나미에게 옮겨가게 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사랑하는 아내가 딸의 육신으로 돌아오게 된 헤이스케, 그리고 딸의 몸을 통해 다시 젊음을 찾게 된 나오코. 아무도 모르는 둘 만의 비밀스러운 생활이 시작하게 되는데…


감독 및 배우
이름 : 타키타 요지로


이름 : 히로스에 료코


이름 : 코바야시 카오루


이름 : 키시모토 가요코


이름 : 카네코 켄


이름 : 이시다 유리코



예고 및 관련 동영상
예고편




도서관 전쟁

도서관 전쟁




줄거리
2019년 일본, 미디어의 검열을 강화하는 법률인 ‘미디어 양화법’이 시행된 지 30년.
고등학생이었던 ‘카사하라’(에이쿠라 나나)는 미디어 양화대에게 도서를 검열 당해 책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고 어디선가 나타난 도서대원의 도움으로 소각될 뻔한 도서를 구하게 된다. 그 후 도서대원을 동경하여 도서대에 지원하지만 도서대 내 최고 사고뭉치 대원이 되어 호랑이 교관 ‘도죠’ (오카다 준이치)와 사사건건 충돌을 일으킨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열정 덕분에 엘리트들만 선발된다는 도서특수부대에 배치된 어느 날, ‘미디어 양화법’에 관련된 기밀 자료를 두고 진실을 없애고 싶어 하는 양화대와 진실을 지키려는 도서대 간의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대결이 시작되는데...


감독 및 배우
이름 : 사토 신스케


이름 : 에이쿠라 나나


이름 : 오카다 준이치


이름 : 쿠리야마 치아키


이름 : 다나카 케이


이름 : 후쿠시 소우타



예고 및 관련 동영상
본 예고편


30초 예고편




온 더 로드

온 더 로드




줄거리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젊은 작가 샐 파라다이스. 아버지의 죽음 후 힘든 시간을 보내던 그는 태양 같은 정열을 지닌 청년 딘 모리아티와 그의 매력적 연인 메리루를 만난 후 뉴욕에서 미국 서부로 향하는 여행을 계획한다. 네 차례에 걸쳐 덴버,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멕시코시티에 이르기까지 광활한 미 대륙을 횡단하며 그들은 길 위의 삶에 도취되는데…



제작노트
[ABOUT MOVIE 1]
청춘의 바이블 잭 케루악의 소설 ‘길 위에서’ 영화화!
젊은 세대들의 열광적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소설 ‘길 위에서’,
영화 <온 더 로드>로 재탄생하다!

1920년대 대공황이 있었던 ‘상실의 시대’에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을 직접 체험한 세대로서 전후 50년대와 60년대에 삶에 안주하지 못하고 사회로부터 '매정한 대접'을 받았던,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면서도 어떻게든 쉬지 않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방랑자들을 일컫는 ‘비트 세대’. 1957년, 잭 케루악이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하여 방랑하는 비트 세대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소설 ‘길 위에서’를 출간했을 때, 전 세계의 젊은이들은 열광했다. 기성 사회의 질식할 것 같은 분위기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진정한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들에게 소설은 일종의 구원이자 바이블이었다. 타자지를 길게 이어 붙인 36미터 길이의 종이에 즉흥적으로 써내려간 잭 케루악은 여백도 단락 나눔도 없는 두루마리 위에 거침없이 내달리는 젊음의 패기와 재즈 리듬의 열정, 히치하이크의 낭만과 자유를 기록하였다. 브라질에 검열이 있던 시절, 소설을 영어로 처음 접한 월터 살레스에게 케루악의 비전은 엄청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진정한 자유을 얻고자 하는 분투를 그려낸 이 소설은 출간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트세대가 열광했던 청춘은 끝이 없고 영원하며, 그 어느 시대에서 이야기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반세기를 지난 현재, 대한민국 청춘들에게도 그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영화 <온 더 로드>는 삶과 대화에 미치고 불꽃처럼 타오르는 이 시대의 청춘을 위한 영화이며, 그 언젠가 자신도 그렇게 불꽃처럼 타올랐다고 회상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영화인 것이다.


[ABOUT MOVIE 2]
소설 ‘길 위에서’

#7년에 걸쳐 완성된 소설 ‘길 위에서’
“소설을 쓰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1959년 텔레비전 토크쇼 MC인 스티브 앨런은 잭 케루악에게 물었다. 케루악은 대답했다. “3주요.” 앨런은 감탄한다. “정말 굉장해요. 실제로 도로에 있었던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케루악은 생각한다. “7년이요.” 방청객들은 감탄을 하며 웅성거린다. 나중에 케루악이 밝힌 바이지만, 사실 케루악은 소설을 1951년이 아닌 1948년 여름에 시작했다. 그리고 1957년이 되기까지 끝내지 못했다. 1948년 8월에 범 대륙적인 장거리 자동차 여행에 돌아온 그는 23일 자신의 일기장에 다음과 같이 썼다. “소설에 대한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제목은 ‘길 위에서’다. 이 책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다. 캘리포니아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는 두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들은 ‘찾지 못할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찾는 중이고 도로에서 자신을 잃어버린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는 다른 것에 대한 희망을 품는 내용이다.”

#‘길 위에서’를 쓰기 시작하다
<온 더 로드>는 케루악의 두 번째 소설이었다. 그의 첫 책 ‘The Town and the City’는 그의 영웅들 마크 트웨인, 토마스 울프, 월트 휘트먼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그들은 미국의 광대함과 화려함을 예찬한 작가들이다. 케루악은 글쓰기의 새로운 혁명을 찾고자 새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끊임없이 이야기를 뒤적거렸고, 몇 달 동안 소설의 원형을 쌓아 나갔다. 어떤 것들은 한 장짜리의 길이였고, 어떤 것들은 몇 백장이었다. 일인칭 시점으로 쓰기도 했고, 삼인칭 시점으로 쓰기도 했다. 여행의 동반자를 정하는 데에도 고민을 했다. 수많은 동반자 후보가 있었고 솔로인 버전도 있었다. 다시 말해서, 그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시도해보았고 몇 달간의 고문 같은 시간 후, 생각이 말라 버렸다. 그래서 닐 케서디(딘 모리아티)와 루앤(메리루)이 자동차 여행을 다시 제안했을 때, 그는 즉시 따라 나섰다. 1949년 2월, 그는 여행에서 돌아와 소설을 쓰고 있었다. 그는 여행을 통해서 깨달았다. 미국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 현실성, 우정, 뜻밖의 기쁨 외에 모든 것을 전하려면 즉각적인 현재형 시제로 이야기 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는 자신의 세대에 대한 책을 쓰고 싶었다. 1949년 11월, 그의 공책 ‘Night Notes and Diagrams for On the Road’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쓰여 있다. “’일하기를 거부하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다. 범죄자 직전의, 그리고 노숙자 직전의 신분으로 세상을 돌아다니는 사람들 말이다.” 그는 비트세대를 자신의 주제로 정의하는 것에 성공을 했지만, 어떻게 이 이야기를 전할지에 대해서는 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미로를 헤매듯 ‘길 위에서’를 쓰다
1949년에서부터 1950년 사이에 케루악은 집중적인 집필과 떠돌아다니기를 반복했다. 그는 책을 끝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혼자서 덴버로 이사를 갔다. 그리고 다시 닐 케서디와 살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다. 그와 싸운 이후로는 뉴욕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덴버로 떠났다. 다시 닐과 화해를 한 후, 그는 2달간 멕시코시티에서 윌리엄 버로우(불 리)와 함께 지냈다. 24시간 마약에 찌든 그는 최종적으로 1950년대 후반에 뉴욕에 정착을 했고, 갓 만난 젊은 여자랑 결혼을 해 그녀의 집으로 이사를 갔다. 그리고 20세기 폭스의 작가로 취직했다. 그 시간 동안 그는 미로를 헤매듯 자신의 책을 써 내려갔다. 1951년 봄에 그는 정맥염으로 몇 주간 병원에 입원한다. 퇴원하는 날 그는 친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 이제 뭐 할 건지 알아? 선반에 까는 종이를 한 두루마리 사서 타자기에 우겨 넣을 거야. 그리고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최대한 빨리 써내려 갈거야. 신속하게. 엉터리 구조는 버리자고. 그건 이따가 생각하면 돼" 3주 후, 소설은 급속도로 완성되어 갔다. 그는 소설의 최고의 모델은 토마스 울프가 아니라, 비범하고 미지 속에 감추어진 닐 케서디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잭은 자신과 닐이 이야기 했던 주제들이 자신이 쓰고 싶어했던 내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특히 잭은 닐의 편지에 영감을 받았다. 힘있게 분출하고, 경험을 분화하며, 문학적 효과에 무지한 형식들. 그러한 즉각성은 그가 몇 년간 찾아 나섰던 것이었다. 마음 속에 떠돌아 다니던 소설적 앙금들이 차근차근 가라앉고 축적되었던 것이다. 4월 초, 그는 뚜렷한 계획을 세웠다. 어느 날 아침 그는 커다란 종이 두루마리를 챙겨서 로버트 지루(미국 출판업계의 유명한 편집장)를 찾아갔다. 두루마리는 한 문단이었고 120피트의 길이였다. "여기 당신의 소설이 있어요!" 그는 외쳤다. 지루는 당황했다. " 하지만, 이 원고를 어떻게 마무리 할건데?” 너무나 화가 난 케루악은 쉼표 하나조차도 바꾸기를 거부했고, 두루마리를 든 채 사라졌다.

#9년 간의 여정 끝에 소설이 출판되다
수 개월과 수 년이 지났다.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찾은 케루악은 출판사를 찾아 나섰다. 그는 타자기로 친 ‘길 위에서’를 6군데에 제출 했지만, 6번 거절당했다. 그는 다른 소설을 쓰기 시작했지만, 이해 받지 못한다는 씁쓸함이 그를 잠식하기 시작했다. 최종적으로 1955년에 그는 Viking Press의 고문 맬컴 카울리를 만났다. 카울리는 ‘길 위에서’에 대해 무척 열광적이었지만, 몇 가지 내용을 바꿔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지 않는 한 출판은 불가능했다. 더 짧아야 했고, 심의에 적합하도록 어휘를 정리해야 했고, 명예훼손죄를 피하기 위해 인물들의 정체를 감추어야 했다. 싸움에 지친 케루악은 이에 동의했고 책을 전기 톱으로 쳐내듯이 내용을 간소화했다. 다행스럽게도, 소설은 더욱 진정성 있는 버전으로 바뀌어져 갔다. 1957년 9월 5일에 ‘길 위에서’는 깊은 구렁 속에서 보낸 9년 간의 여정 끝에 출판되었다. 책의 힘든 탄생을 되돌아 보면서 케루악은 마음 속으로 이런 말을 했을지도 모른다. “책을 완성했을 때 너희는 어디에 있었던 거지? 그 시간이 우리가 만났어야 할 때였는데."


감독 및 배우
이름 : 월터 살레스


이름 : 샘 라일리


이름 : 가렛 헤드룬드


이름 : 톰 스터리지


이름 : 크리스틴 스튜어트


이름 : 커스틴 던스트



예고 및 관련 동영상
예고편




씨, 베토벤

씨, 베토벤




줄거리
무더운 여름날 대학가 근처의 어느 카페, 세 명의 여고동창생이 만난다. 커피, 담배, 사랑… 그녀들의 수다는 한참 이어지지만 그 누구도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못한다. 친구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라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하진, 자유연애주의자이지만 양다리가 발각되어 솔로 생활 중인 성은, 유부남과의 연애로 고민 중인 영. 인생의 무게는 좀처럼 가벼워지지 않지만 수다를 멈출 수 없는 삼십 대 세 여자. 그녀들에게 이 하루의 만남은 어떤 의미가 될까?


감독 및 배우
이름 : 민복기


이름 : 김소진


이름 : 공상아


이름 : 오유진


이름 : 김중기


이름 : 이상우



예고 및 관련 동영상
예고편